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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KBS 설 특집 쇼는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라는 타이틀로 트롯가수 진성의 무대로 꾸몄습니다.

     

    진성은 40년 동안 무명 가수로 지낸 세월과 암을 극복하고 정상에 서게 된 이야기를 다양한 무대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뜨거운 희망을 선사했죠.

     

    미처 못 보신 분들과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바로가기 이용해서 다시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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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 다시보기

     

     

    KBS 설 특집 쇼는 2021년 코로나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테스형을 외치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까지 매년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주었습니다.

     

    이번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은 'BE OK'라는 테마로 진성의 파란만장한 오뚝이 같은 삶을 무대에 통해 보여주면서 모든 것은 괜찮아질 것이라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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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 다시보기

     

     

    진성빅쇼는 현란한 탈춤 무대로 시작됐는데 푸른 용의 해답게 거대한 용머리를 타고 등장한 진성은 탈을 벗어던지는 퍼포먼스와 함께 ‘님의 등불’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첫 무대가 끝나자 진성은 40년간 KBS를 뻔질나게 드나들었다며 농담을 건네며 40년 무명 세월을 웃음으로 표현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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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 다시보기

     

    그리고 MC로 등장한 장윤정에게 예능 어머니라며 진성을 예능으로 안내한 장윤정에게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어요. 장윤정도 징그러워 죽겠다며 넉살 좋은 농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이어 장윤정은 이번 진성빅쇼는 진성이 ‘괜찮아’, ‘잘될 거야’ 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40년 무명 세월과 암을 이겨내고 살아오신 분이라 지금 힘든 분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말 힘든 시기에 진성의 사연을 듣고 무대를 보면서 커다란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진성은 3살 때 부모님과 헤어지고 친척집을 전전할 때 많이 배고팠다며 ‘보릿고개’ 무대를 선보였는데 무대 중반에 정동원이 등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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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 다시보기

     

    정동원은 진성과 인연이 깊은 가수죠. 정동원의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진성의 노래를 좋아하기도 하고, 정동원 미스터트롯에서 '보릿고개'를 불러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진성은 무명 가수의 설움과 속마음을 표현하며 '내 인생에 태클을 걸지 마'라고 외치는 듯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태클을 걸지 마’를 뮤지컬처럼 화려하게 선보였어요. 이렇게 다채롭게 무대를 꾸밀 줄 몰랐는데 다시 보고 싶은 무대였어요.

     

     

     

     

    무대가 끝난 후 진성은 “타이틀이 복 대한민국이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라는 내용도 담겨있다”라며 시청자 모두 우뚝 서는 삶을 기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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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 다시보기

     

    두서너곡을 더 선보인 진성은 엔딩 포즈를 취하며 엊그제 영탁에게 배웠는데 리듬감이 없어 잘 안맞다며, 나이가 드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답니다.

     

    다음으로 김호중은 ‘고향의 봄’과 ‘백화’를 연이 불렀어요. ‘내가 바보야’를 진성과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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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 다시보기

     

    진성은 굴비를 선물한 김호중을 칭찬하며 어머니 장윤정과 나눠 먹겠다고 하자 장윤정은 “어휴 호중 씨 덕에 효도를 다 받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어요.

     

    배우 김성환은 “이 동생처럼 고생 많이 한 사람이 드물다”라며 “밤무대 할 때 안 오는 가수 있으면 땜빵하려고 한 달 내내 해야 27만 원 하는 밤무대 자리를 내내 지키고 있었다”라며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버스 타고 돌아가는 날도 많았다”라며 진성의 무명시절 가슴 아픈 사연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진성이 '안동역'이 히트를 치면서 이제 좀 이름을 알리고 생활이 편안해져 살만해질 때 공교롭게도 암에 걸려 수술을 하게 됐었다며 그 역경을 이겨낸 진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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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 다시보기

     

     

    그리고 김유하도 출연했는데요. 김유하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진성 선생님 앞으로도 건강히 오래오래 노래해 주시면 좋겠어요”라며 앙증맞은 안무와 함께 ‘사랑사랑사랑’ 무대를 선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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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 다시보기

     

    진성빅쇼의 마지막 게스트는 이찬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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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 다시보기

     

    이찬원은 '진성 선배님이 정동원 만날 때는 네가 젤 아끼는 후배다. 김호중 만날 때는 네가 젤 아끼는 후배다 했는데 정말 섭섭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재미를 더했죠.

     

    진성이 '동원이도 귀한 친구고 호중이도 귀한 친구고 찬원이는 조금 더 귀한 친구다'라고 말하자 이찬원이 환호를 하기도 했어요.

     

    그런가 하면 진성은 부인과의 행복한 일상도 공개했어요. 진성의 힘들었던 과거 역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헌신한 부인의 가슴 찡한 감동적인 모습이 담기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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