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결과를 두고 논란이 많은 때 시기도 애매하게 선수들 간에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다. 첫 시작은 영국의 더선이 의혹을 제기한 기사를 국내 언론들이 빠르게 퍼 나르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사건은 아시안컵 4강전 앞둔 전날 저녁 자리에서 있었다고 한다. 중요한 결전은 앞두고 '원팀'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저녁 식사를 겸하는 자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4강전에서 패한 직후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 단순히 져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이번에 드러났다. 대표팀에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든 상황을 절감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아시안컵 4강 탈락 손웅정의 고언, 손흥민의 품격, 크린스만 감독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무기력한 모습으로 요르단에 완패당하자 여러 가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손웅정 감독의 고언 그중 대한민국 대표팀
krq53.oceanfore.com
그런데 논란은 단순히 4강전 전날 저녁에 있었던 일에만 그치지 않을 듯싶다.
대표팀 내에서 파벌 아닌 파벌이 형성되어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에서 점점 대표팀 전체에 대한 불협화음으로 논란이 번지고 있다.
처음에는 아시안컵에서의 부진한 성적에 대한 논란의 본질을 다른 쪽으로 돌리려는 듯한 축구협회의 언론플레이라는 댓글이 많았다.
거기에 이강인에 대한 비난도 더해졌다.
그러다가 지금 시점은 대표팀 전체의 문제로 불거졌다. 이것은 대표팀의 관리를 책임져야 할 코칭스태프와 축구협회가 모두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한두 사람의 경질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대표팀의 전반적인 전반적인 것들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인 듯하다.
